월급명세서 月給明細書
월급명세서 月給明細書

한 달에 한 번, 세상이 유독 아름다워 보이는 날이 있죠? 그것은 바로 월급날. 특히 신입 금린이분들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통장을 확인하실 텐데요. 왠지 내 생각보다 월급이 더 적게 들어온 것 같다면..? 네, 기분 탓 아니고 실화입니다.😄 작고 귀여운 내 월급이 더 작아지는 이유. 내 피, 땀, 눈물로 이뤄낸 월급을 누가, 어떤 이유로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는지...😭 오늘 Word of the Day에서는 '월급명세서'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볼게요!

월급명세서 파헤치기

월급명세서는 모든 회사가 다 똑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일반적으로 월급명세서에 많이 포함되는 항목들 위주로 살펴볼게요. 월급명세서는 크게 '급여 내역''공제 내역'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급여 내역'이 플러스 항목이라면, '공제 내역'은 마이너스 항목이라 할 수 있죠.

1. 기본급

기본급은 월급에서 아무것도 더하지 않은 순수한 금액.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하기로 약속한 기본임금이에요. 많은 분들이 '기본급 X 12개월 = 나의 연봉'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기본급은 실제 받는 월급보다 낮게 측정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타 수당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본봉, 본급이라고도 불리는 '기본급'은 급여명세서에서 가장 먼저 챙겨 봐야 되는 부분인데요. 직장인들이 내는 각종 세금기본급에 따라 부과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보너스도 기본급 기준으로 금액이 결정된다고.

2. 상여금

상여금은 명절보너스, 휴가비 등 일정 시기에 별도로 지급되는 보너스를 말해요. 회사에 따라 월급을 주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해요.

3. 각종 수당

연장근무수당, 연차수당, 직책수당, 휴일수당 등 근로 상황에 따라 추가로 지급되는 금액이에요. 기본급 다음으로 중요한 항목이라고.

4. 복리후생비

식대, 교통비, 도서 구입비, 경조사비 등이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복리후생비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회사도 많다고 해요. 기업마다 기준과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지급항목을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참고로 복리후생비는 소득으로 보지 않아 세금과 4대보험 계산에서는 제외돼요. 일종의 실비정산 개념이기 때문이죠.

5. 특별상여금

진정한 의미의 보너스. 그 이름도 찬란하다 인.센.티.브 ! 개인 성과와 회사의 이익에 따라 특별히 지급되는 상여금이죠. 하지만 두둑하게 받을수록 세금도 많이 나간다고...🤦‍♀️

6. 국민연금

국민의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해 정부가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는 4대보험 중 하나예요. *각종 실비수당과 복리후생비를 제외한 지급액계의 4.5%를 국민연금으로 납부해요. 원래는 기준월소득액의 9%를 납부해야 하지만 직장가입자의 경우 사장님이 절반을 내주신다고.🤭
*비과세 소득, 지급 여부 및 지급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소득

7.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 역시 절반만 부담해요.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제외한 월급의 약 3.335% 납부하죠.

8. 고용보험

고용보험도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보험료을 부담해요. 근로자는 월소득액의 0.8%를 공제하는데, 이를 통해 실업급여, 직원 훈련, 고용안정사업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죠.

9. 장기요양보험료

사회보험 중 하나로, 건강보험료의 약 10.25%가 보험료로 부과돼요. 역시 회사가 반을 부담해 내가 내는 보험료는 월급의 약 0.34% 정도.

10. 소득세

다음 중 다른 하나를 고르시오.
1. 근로소득세 2. 갑종근로소득세 3. 갑근세
정답은? 모두 다 같은 말😙

소득세는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이에요. 급여, 상여금, 부양가족 수에 따라 등급이 달라져서 계산하기 쉽지 않은데요. ‘국세청 홈페이지 → 연말정산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이용하면 친절하게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고 해요.

11. 지방소득세

지방소득세는 거주하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에요.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죠. “아니, 왜 세금을 2번이나 걷는 거야?”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나중에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해요! (개미 눈물만큼 돌려받는 건 안 비밀😂)

12. 결근공제

연차나 월차 등 사규로 정해 놓은 휴일 이상을 사용했을 경우 공제되는 금액이에요.

13. 조합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노조', 노동조합의 활동비는 당연히 조합원인 내가 부담해요.

14. 급여총액

기본급, 수당, 복리후생비 등 플러스(+) 항목만을 더한 금액으로, 우리가 흔히 ‘세전월급‘이라 부르는 최초의 임금을 의미해요.

15. 실지급액

급여총액에서 공제내역을 차감한 뒤 실제 월급 통장에 찍히는 금액. 내 피, 땀, 눈물이 만든 진짜 한 달 월급이에요. 실지급액=실수령액=차인지급액=세후월급 다 같은 말이라고.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꿈꾸는 금린이라면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한 달 소비 계획과 재테크 범위를 생각해보는 게 좋겠죠?😉

작고 귀여운 내 월급이 점점 더 귀여워지는 이유. 잘 확인하셨나요? 자, 이제 눈물 닦고, 회사에 대한 불신도 잠시 접어두고...🙄 내 피, 땀, 눈물로 만든 월급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재무목표와 계획을 세우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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