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90%가 주식?!어떻게 자산을 관리하면 좋을까요?
자산의 90%가 주식?!

부자지망생

고민러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고 싶은 스물아홉 청년입니다. 하루빨리 1억 자산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돈을 따로 아끼면서 저축하지는 않습니다. 금리도 낮고 저축으로는 제 인생을 바꿀 수 없을 것 같아서요. 거의 대부분의 자산을 주식투자에 쏟고 있습니다. 자산 대비 주식 투자 비중이 너무 높은 것은 걱정입니다. 그만큼 불안함이 크기도 하고요. 그래도 주식 말고는 부자가 될 방법이 없을 것 같아 고민이됩니다.

빨리 돈을 모아서 제 명의의 집과 차를 장만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억 자산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본정보

연령 30세

직업 광고회사 · 브랜드전략팀 · 3년 차 · 사원

세전연봉 4000만 원(+상여금)

주거형태 월세

보유한 금융상품 신용카드, 주식, 대출, 기타


금융상품/재테크 세부정보

카드
— 신용카드 월 150-200 정도 사용 (현금, 체크카드 이용 안함)

주식
— 주식 투자(약 1억 원)
(대부분의 자산을 주식에 투자 / 5천만 원은 마이너스 통장)

대출
— 마이너스 통장(5천만 원)

기타
— 내일채움공제 2년형 / 월 12만 5천 원 납부 중
(만기 시 1600만 원 환급/20년 8월 만기)

한 달 생활비 내역

고정 지출 비용 : 83만원
— 월세 : 48만 원
— 대출 이자 : 약 20만 원
— 통신 : 약 10만 원
— 구독 서비스 : 5만 원

변동 지출 비용 : 85만원
— 식비 : 60만 원
— 교통(쏘카) : 15만 원
— 문화생활 및 여가 : 10만 원

= 한 달 생활비 : 약 150-200만 원

안녕하세요?
부자지망생님. 라이프플래너 백찬현입니다. 부자지망생이라는 닉네임에서 오는 느낌이 꼭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직장도 좋은 직장이고 하시는 업무도 많은 경험이 쌓일수록 부자지망생님의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계속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많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꾸준하고 계획적인 자산관리를 한다면, 부자지망생님은 꿈이 아닌 현실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백찬현 상담러

Q1. 주식 외에 어떤 방법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시키면 좋을까요? 적절한 비율이 있을까요?

자산 대비 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것(90% 이상)이 고민이고, 그만큼 위험성이 높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 때는 많이 벌다가도 코로나19와 같은 위기가 닥쳤을 때는 크게 하락하더라고요. 주식 외에 어떤 방법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시킬 수 있을까요? 적절한 비율 같은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A1. 4:3:3의 비율로 배분해 투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금은 원금에서 손실을 보지 않는 상품이고 주식과 펀드는 원금의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주식과 펀드는 모두 투자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식의 경우 개별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와 향후 사업성에 대한 분석이 동반된 투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주식투자는 위에 언급한 상황을 고려하며 투자를 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주식형 펀드나 채권형 펀드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경제상황에 따라서 상승과 하락이 계속되는 변동성이 있는 투자이므로 현금예금 자산, 주식형 자산, 채권형 자산으로 위험을 분산해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자지망생님은 자산을 모아가는 초기 단계이고 향후 결혼과 주택매입 등 여러가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금성자산 40%, 주식형펀드 30%, 채권형펀드 30% 비율로 배분하여 투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Q2. 매달 고정 지출을 100만 원 전후로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활비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요. 항상 150만 원 이상 지출하고 200만 원이 나올 때도 많거든요. 딱히 술을 많이 마시거나 옷을 많이 사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팁이 따로 있을까요? 데이트를 할 때 쏘카나 식비를 많이 쓰는 게 문제인 것 같기도 한데..데이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팁도 좋을 것 같아요. 매달 고정 지출을 100만원 전후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A2. 월급을 받으면 적금을 먼저 넣고 한 달 생활을 시작하세요.

현재의 상황에서 권유하고 싶은 월 적금 설정금액은 120만 원입니다. 카드 지출이 많다고 본인도 이야기하였는데, 의지를 가지고 먼저 적금을 납입하고 난 후 나머지잔액 범위 내에서 생활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 적금은 3년 만기 100만 원, 1년 만기 20만 원 두개로 나누어 가입하세요. 3년 만기 100만 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해지하지 않도록 하고, 1년 만기 20만 원은 혹시라도 지출액이 감당이 안 되어 마이너스가 계속 발생하는 경우나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자금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여 나누어서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혹시라도 1년 만기 적금을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 그때까지 모았던 금액이 부족한 자금 상황을 해결하는 자금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1년 만기 20만 원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  해지하면서 그달에 다시 20만 원 적금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다음의 상황에 대비를 할 수 있으니까요.

 

— 내 순자산 규모를 1억 원이 목표라고 하셨는데,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투자금액의 손실이 없거나 크지 않다면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금액은 주식을 매도하여 즉시 상환하고, 상환하면서 발생하는 대출이자 20만원을 적금으로 돌리면 월 140만 원의 적금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아도, 이자가 낮아도 매월 140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적금한다면 3년 후 5천만 원의 원금이 나의 자산으로 확보가 됩니다.

 

— 가장 확실한 투자 방법은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입니다단기간에 우연한 대박은 불가능하고, 설령 그런 행운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은 쉽게 지출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열심히 저축하며 그 시간을 충실히 채워가세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지출을 잘 관리하면서 꾸준하게 저축해간다면 목표로 하는 순자산 1억 원은 3년 내에 실현 가능하답니다.

 

— 데이트 비용도 사용할 예산 한도를 정해 놓고 지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공동의 데이트비용 통장을 만들어 매월 각자가 부담이 가능한 금액을 입금해 놓고 그 금액 범위 내에서 지출을 하는 것입니다서로가 상의해 금액을 결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 사용한다면,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지출 관리가 잘 될 것입니다.

Q3. 지금 제 상황에서 차량 구매 너무 무리가 될까요?
평소 출퇴근은 걸어서 해서 출퇴근 시 교통비는 따로 들지 않습니다. 다만 데이트 때 쏘카 등 렌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다 보니, 이럴 바에는 차를 구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 연봉이나 자산 상황을 따져봤을 때 차를 구매하는 게 많이 무리가 될까요?

차를 사게 된다면 나머지 생활비나 투자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재조정하는 게 맞겠죠?

A3. 네, 현재 자산과 목표 저축금액을 고려한다면 차를 구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차를 사게 되면 현재 모아둔 목돈에서 일시금으로 지출하거나 목돈을 지출하지 않기 위해 할부 구입을 하게 된다면 월 할부금 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일시금 구매할부 구매 두 방법 모두 현금자산의 감소와 저축할 여력을 잡아먹는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일어나 자산가치의 감소만이 있는 자산입니다. 그리고 차량을 구입하면서 발생하는 주차비, 세금, 보험료, 유류비와 차량 수리비 등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하므로 지출 금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현금이나 부동산 구입을 위한 목표 자금을 모을 때까지 차량 구입은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자지망생님 1억의 꿈을 응원하며 3년후 1억 모으기 달성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상담러 · 백찬현 님

현) Prudential Executive Life Planner

샐러리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기업 신입사원에서 관리자까지 경험한 베테랑 재정 전문가. 18년간의 재정설계 노하우로 효과적인 자산 관리에 대해 조언해드립니다.

- 중앙일보 재산리모델링센터 자문위원
- 한국MDRT, MDRT 국제본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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